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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7-02-22)[정치]'경선 1위는 대통령, 2위는 총리'
글쓴이: 날짜: 2014.11.18 12:24:56 조회:870 추천:0 글쓴이IP:112.187.2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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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선 1위는 대통령, 2위는 총리’

서청원, 러닝메이트制 공론화 승부수


(위) 손학규 전 경기지사,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이명박 전 서울시장 등 

한나라당 대권예비주자 ‘빅3’가 2006년 신년인사를 나누고 있다. 

(아래)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후보경선에서 러닝메이트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사진은 서 전 대표가 2004년 대표시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우철훈 기자>


12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한나라당은 참정치운동본부 주최로 “한나라당, 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했나’라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단연 주목을 받은 사람은 2002년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운동을 지휘했던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였다. 그는 “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대통령 후보가, 2위는 새 정부의 초대 총리 후보가 된다는 약속을 후보들끼리 할 때 승리는 확실하다고 본다”며 ‘러닝메이트’ 제도를 제안했다.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도는 50%를 넘나들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그리고 손학규 전 경기지사 ‘3’의 지지율을 합하면 60%를 훌쩍 넘어선다. 이런 추세라면 한나라당은 이미 대권고지에 올라선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왜 서 전 대표는 그런 제안을 한 것일까. 사실 서 전 대표의 제안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한나라당 주변에는 심심치 않게 제기되어 왔던 것이다. 한 당직자는 “서 전 대표의 제안으로 러닝메이트가 공론화됐다”고 반기면서 “서 전 대표의 제안은 그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한나라당 뜻, 더 나아가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사람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대선후보와 총리의 분리’ 명문화


이런 당 저변의 분위기는 무엇인가 불안한 구석이 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바로 경선 불복, 심지어 경선 자체가 없을 수도 있다는 0.1%의 개연성 때문이다. 요즘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 두 선두주자의 경쟁은 너무나 치열하다. 두 사람 간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만큼 분열의 가능성 또한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이명박 전 시장은 국민지지에서 앞선 반면 박근혜 전 대표는 당내 지지기반이 탄탄하다. 경선 불복의 여지가 있다.


지난 121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보낸 경고도 그 심각성을 지적한 것이다. 이 전 총재는 “한나라당은 정권이 다 들어온 걸로 알고 대권주자 간 경쟁에 여념이 없다”며 여야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정계복귀를 위한 또 하나의 명분을 걸어놓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전 총재가 지적한 대로 요즘 한나라당 ‘3’기싸움은 누구도 못 말릴 지경인 것만은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한나라당 지지자는 1997년과 2002년 대선 패배의 악몽을 떠올린다. 특히 1997년 대선 당시 이회창 신한국당 후보와 이인제 경기지사가 분열됐던 기억을 되뇌고 있다. 당시 대선에서 이 전 총재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불과 37만 표 차이로 패배했다. 이 때문에 그 당시 서 전 대표가 제안한 러닝메이트 제도가 도입됐으면 하는 아쉬움을 보이는 것이다.


바로 이 두 사람이 처음으로 ‘러닝메이트’ 제도를 논의했던 사실을 ‘뉴스메이커’가 최근 확인했다. 그 내용은 19978월 ‘당 개혁안’(사진)에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다. 이 개혁안에는 “대통령은 당·정부·국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직선총재’와 ‘책임총리제’ 도입”이라고 명문화되어 있다. ‘직선총재’와 ‘책임총리제’란 곧 당권과 대권의 분리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당시 이인제 의원 측에서 제안한 것으로 사실상 ‘차차기 대권후보’를 보장받기 위한 것이었다.


두 사람은 그해 812일 신한국당 총재실에서 만났다. 핵심의제는 이회창 전 총재가 이인제 의원에게 신한국당 당권을 양보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만남 10분 만에 회담은 결렬됐다. 이회창 총재 측에서 이 안을 ‘거부’한 것이다. 당시 이인제 의원을 돕던 윤재걸 한국정치인물연구소 소장은 “메신저 역할을 하던 나와 당시 구범회 신한국당 부대변인은 합의 도출을 위한 명분을 쌓으려고 열 번도 더 만났다”면서 “정치를 잘 모르는 이 전 총재의 참모들이 차려진 밥상을 찼다”고 말했다.


당시 사정을 잘 아는 한 인사는 “이 전 총재의 측근들이 이 의원의 득표력을 100만 표 남짓으로 과소평가했다”면서 “제왕적 총재를 거부한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이 전 총재가 이 약속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회의를 가진 것도 이 안을 거부한 이유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인제 의원은 당시 대선에 출마, 340만 표를 얻었다. 두 차례의 패인분석에서 서 전 대표의 “‘이회창 후보’만 있었고 당(신한국당과 한나라당)은 없었다”라는 주장은 이런 과거의 과오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게 정가의 일치된 분석이다.


97년 대선 이회창·이인제 빅딜 무산


1997년 대선 당시 이인제 의원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에게 책임총리제를 제안한 당 개혁안.

<경향신문>


또한 대선과정에서 두 사람의 불신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두 사람 간의 불신은 당시 국민회의 쪽에서 제기한 문제 때문이었다. 당시 김민석 국민회의 선대위대변인은 이인제 후보를 향해 “김영삼 대통령이 이인제 경기지사를 지원하기 위해 1200억 원을 줬다는 얘기가 있다”고 공격했다. 이와 관련 당시 김대중 후보는 1213KBS토론회에 나와 “김 대변인 발표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이회창·이인제 빅딜이 무산된 뒤였다.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이 40기수론을 앞세우고 대권도전을 했던 1988년 상황과도 유사하다.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김영삼 전 대통령(YS)은 당시 김대중 민주당 대통령 후보(DJ)에게 선대위원장 자리를 요구했다. YS가 당 책임을 맡겠다고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DJ는 이를 거부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선거대책위원장 자리는 당조직을 총괄하는 권한을 갖는다. DJ의 세력이 곧 YS에게 넘어가는 것을 두려한 때문이라는 게 일반적 분석이다. 더군다나 DJ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승리를 자신할 수 없는 일전을 벌여야 할 상황이었다. 만일의 경우 대선에 패배할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조직이 살아 있어야 했다는 얘기다. 그후 두 사람은 결별을 선언, 평민당과 통일민주당 후보로 출마했고 민정당 노태우 후보에게 대통령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 정치학자는 “이회창-이인제 대타협, 김영삼-김대중 빅딜이 성사되지 못한 것은 결국 신뢰의 문제로 귀착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박근혜-이명박 두 주자는 이같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이에 대해 윤재걸 소장은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정치적 혈액형은 전혀 다르다”면서 “서로 혈액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권력을 분점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책임총리제든 러닝메이트 제도든 쉽게 타협하기 어렵다는 예측인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P&R 이경태 대표는 “이번 대선도 100만 표 이내의 경합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그것은 결국 지역대결구도로 흘러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재걸 소장도 “지금의 대세론은 무의미하다”고 전제하고 “결국 여권 후보가 정해진다면 여야의 팽팽한 접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역시 “접점 폭은 2~3%”라면서 “매직넘버 2(%)”이라고 말했다.


오는 1229일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은 강재섭 대표의 주선으로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3’가 상호신뢰만이라도 확인할 수 있다면 과거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을 자세는 되어 있는 것이.


<
김경은 기자 jj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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