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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7-03-05)[정치]이명박·박근혜 독자출마할까?
글쓴이: 날짜: 2014.11.18 12:32:24 조회:759 추천:0 글쓴이IP:112.187.2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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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명박·박근혜 독자출마할까?


환하게 웃는 박근혜 전 대표와 눈을 감은 이명박 전 사장.

박 전 대표가 지난 216LA 청운교회에서 열린 동포 환영회에서

환영객들에게 인사하며 웃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20일 시각장애인 체험을 위해 눈을 감은 채 걷고 있다.


한나라당의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위력적인 회오리 바람이 한 차례 지나갔다. 박근혜 전 대표의 법률특보였던 정인봉 변호사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겨냥한 ‘검증의 장풍(掌風)’에서 비롯된 것이다. 검증공방은 정 변호사의 검증내용 공개쭻검증위의 평가절하쭻이 전 시장의 국회비서관 출신인 김유찬씨의 기자회견쭻이 전 시장 측의 배후설 제기쭻박 전 대표 측의 이 전 시장 직접해명 촉구쭻김유찬씨의 2차회견 등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두 후보진영은 모두 적극 부인


후보검증론에서 비롯된 한나라당의 내홍은 2(이명박 전 서울시장·박근혜 전 대표)의 결별 위기로 이어졌다. 검증공방이 집권능력을 키워주는 선순환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 강재섭 대표의 중재로 지난 225일 경선후보 5인방 회동(손학규 전 경기지사, 원희룡·고진화 의원 포함)하고 대선 경선 후보 조기 등록에 합의하는 등 겨우 고비를 넘기는 듯 보인다. 하지만 검증공방의 불신을 극복하지 못하고 검증공방과 유사한 사태는 언제든지 재연될 여지가 있다.


검증공방에서 오간 각 진영의 어조들은 두 진영의 불신이 얼마나 깊어졌는지 짐작하게 한다. 결코 ‘예방주사’나 ‘사전치료’라는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너무 과격한 언사들이었다. 이 전 시장 측의 이성권 의원은 아예 “정치공작”이라며 “(박 전 대표가)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맞서는 박 전 대표의 입장도 단호하다. 유승민 의원은 김유찬씨의 폭로와 관련 “문제의 본질은 돈으로 위증교사를 했느냐는 것”이라면서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중대한 범죄행위이고 대통령 후보의 자격에 관련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감정싸움보다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심각성을 더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한나라당의 걱정도 여기에 있다. 강재섭 대표는 “대선 경선 조기 가열은 정권교체에 독약”이라고 수차례 역설했다. 경선국면에서 불공정 경선 논란 및 당의 분열 씨앗이 움틀 수 있음을 전제로 한 경고다. 사실 도처에 경선 갈등을 야기할 지뢰밭은 널려 있다. 후보검증 이외에도 경선방법과 시기를 둘러싼 이견, 정체성 논쟁, 유력한 여권 후보의 부상 없는 대권정국의 가변성 등이 분열의 요인이다. 이들 문제는 한나라당 경선구도의 유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 극단적인 경우 당의 분열로 치달을 수 있는 ‘판도라 상자’와 같은 사안이다. 지지율에 절대적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정권교체를 장담하지 못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구조적인 문제로 우선 비정상적으로 높은 후보들의 지지도를 꼽는다. 김형준 국민대대학원 부원장은 “내재된 한나라당의 분열요인이 역대 선거에 비해 더 강하고 많다”면서 그 첫째 이유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한나라당 정당지지도와 후보지지도를 꼽았다. 그는 “‘3자필승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고건 전 총리 같은 막강한 여권후보가 있다면 ‘1982년 모델’(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민당을 창당해서 독자출마하면서 4자필승론을 제기한 것)은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높은 지지도가 독자출마의 유혹 요인이 된다는 역설인 셈이다.


이명박 경선참여 선언 안해 의구심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도 “과거 역대 대선에서의 기권율(30%)를 고려한다면 전체 유권자 중 30%를 상회하는 지지도만 얻어도 당선 가능권에 든다”고 전제하면서 “특히 이명박·박근혜 후보의 지지층이 이질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어 그런 유혹은 뿌리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수도권·40·화이트컬러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반면 박 전 대표는 대구와 경북·노년층·저소득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22일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나란히 앉아 얘기를 나누며 웃고 있다.

<강윤중 기자


이런 주장에 대해 두 후보진영은 모두 독자출마하는 일은 없다고 부인한다. 이 전 시장 측의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우리가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왜 독자출마를 하느냐”고 반문하면서 “탈당하는 순간 이 전 시장을 국민이 외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를 돕고 있는 최경환 의원도 “당내 검증과 독자출마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느냐”면서 “기자들이 너무 멀리 나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선방식이 당심과 민심을 객관적으로 반영할 수 없는 모순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경선 시기와 방법을 둘러싼 2의 갈등 폭발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얘기이다. 경선 시기와 방법은 한나라당 국민승리경선위원회에서 오는 3월 말까지 재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만든 경선룰에 의하면, 후보선출 시기는 대선전 180일 전(622일 전)이다. 경선 형태도 대의원과 책임당원,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2 3 2 3으로 반영키로 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현재의 경선방식은 당내 조직기반이 튼튼한 후보가 절대 유리하다”면서 “결국 조직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불리할 것이라는 얘기다. 유력한 여권후보 부상쭻이 전 시장 지지율 하락쭻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의 표본오차 범위 내의 경합쭻당내 입지가 공고한 박 전 대표 승리라는 수순으로 상황이 바뀔 것이라는 전제에 출발한 관측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전 시장이 경선참여 선언을 하지 않은 것 역시 의심을 받고 있다. 박 전 대표는 비공식적이지만 이미 경선참여를 선언했다. 선거법상 경선 참여자는 당적을 바꿔 대선출마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실상 스스로 한나라당을 탈당, 독자출마의 길을 차단한 셈이다. 이 전 시장은 여러 차례 ‘경선 승복’을 약속한 일은 있다. 하지만 비공식적으로도 경선참여를 선언한 일은 없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표보다는 이 전 시장의 독자출마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김형준 부원장은 “후보들의 분열을 막을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은 경선방식 논의 직전에 두 후보가 경선참여를 선언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독자출마라는 선택을 할 여지를 남겨둔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당 보스로 전락할 가능성

2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에 소환된 정인봉 변호사(맨 왼쪽)가 심각한 표정으로 소명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구조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박 전 대표나 이 전 시장의 독자출마로 이어질 여지가 없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이는 한나라당의 지지구조에 근거를 둔 주장이다. 한나라당 정당지지율은 2월 하순에도 50%에 육박하고 당내 대선주자 2 지지율 합계는 70%에 근접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설연휴 전인 21449.5%(미디어리서치)에서 설연휴 후인 22144.2%(한국사회여론연구소)로 하락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420.8%에서 2122.1%로 약간 상승했다.


그렇지만 한나라당의 한 유력한 후보가 이탈하면 한나라당 집권이 불가능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1일 같은 조사에서 ‘독자출마를 해도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전 시장 지지층은 64%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박 전 대표 지지층도 58.6%가 지지하겠다고 했다. 맹목적 지지(Blind Voting) 세력은 불과 현재 지지도의 70%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P&R 이경태 대표는 “기존 지지자 30~40%가 이탈자에게 ‘분열책임’을 묻겠다는 뜻”이라면서 “이탈세력이 성공할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형준 부원장은 “두 후보가 분열한다면 그것은 지역적 기반을 토대로 한 지역당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만일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독자출마를 할 경우 박 전 대표는 영남을, 이 전 시장은 수도권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당 보스’로 전락할 가능성을 지적한 것이다.


기자회견 도중 목을 축이는 김유찬씨. <김영민 기자>


특히 현재 대선 환경은 1997·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1인 대세론’에서 이명박·박근혜 ‘2인 대세론’으로 바뀐 것 이외에는 본질적 변화가 없다. 여권이 분열되어 있지만 한나라당 대 반() 한나라당 구도를 만들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용진 전 여의도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2가 분열하지 않는다면 후보단일화를 한다고 해도 범여권 후보가 51%의 지지를 얻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경선 패배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집권 가능성을 외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임 대통령의 취임 초반 집권당 정치인들은 대통령의 옷자락 붙들기에 몰두할 정도로 대통령의 권한이 막강하다(일명 ‘옷자락 효과·Coattail Effect)’”면서 “특히 대통령 취임 불과 2개월여 만에 실시되는 내년 총선에선 어느 때보다 대통령의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상황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정치인들이 집권 가능성이 큰 당 소속 의원들이 분당을 감수하는 정치게임을 하기가 어렵다는 논리인 셈이다.


정치이익을 둘러싼 다른 계산법도 있다. 김형준 부원장은 “설령 독자출마를 해서 선거에 패배하더라도 여소야대 정국이 되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선다는 계산을 하거나 아니면 경선 자체를 불참함으로써 권력지분 나누기 등의 방법도 있다”면서 “결국 한나라당 당내 경선이 치열해진다면 결국에는 권력지분을 나누기 위한 게임양상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의 분열 요인은 엄존한다. 그러나 분열 요인이 존재한다고 그것이 곧 분열 행동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독자출마를 위한 정치적 명분과 실리라는 필요충분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김경은 기자 jj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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