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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7-05-09)[정치]한나라당 '재·보선 쓴맛'을 보다
글쓴이: 날짜: 2014.11.19 15:01:48 조회:719 추천:0 글쓴이IP:112.187.2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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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한나라당 ‘재·보선 쓴맛’을 보다




2007 05/08 뉴스메이커 723호 


지지율 거품 입증 ‘독주시대’ 종말 예고… 범여권에 대선 승리 희망 심어줘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수뇌부가 4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민규 기자>


선거는 전쟁이다. 전쟁엔 오직 정글의 법칙만 있을 뿐이다. 승패가 갈리고 오직 승자만이 부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4·25재·보선은 예외적인 전쟁이다. 승자보다 패자인 한나라당이 ‘부각’되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번 선거가 한나라당의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패배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이는 ‘한나라당이 2007년 대선에서 과연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라는 본질적 의문을 낳고 있다. 

빅2 눈치 보다 당 지도력 실종



한나라당은 그 동안 ‘대세론’ ‘대망론’에 빠져 있었다. ‘대세론’의 밑바탕엔 50%를 넘는 정당지지도와 70%를 웃도는 ‘빅2’(이명박 전 서울시장·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인기도가 있었다. 하지만 4·25재·보선으로 대망론이 과장된 ‘거품’이었음이드러났다. 한나라당은 깊은 불안과 위기감에 빠져들고 있다. 1997년과 2002년 대선 패배의 악몽을 떠올리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선 대권 후보의 지원약발도 효과가 없었다. ‘선거를 통해 한나라당의 에너지를 만든다’는 박 전 대표의 위력도 확인할 수 없었다. 대선전을 앞두고 사실상 데뷔전을 치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원도 성과가 없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당의 높은 지지율과 대선 후보의 인기도 이번 선거에서 아무런 맥을 못 췄다”면서 “반성하지 못 하면 정권교체 없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김상조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은 그 원인에 대해 “실망한 노무현 정부의 대안으로 한나라당을 여기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번 재·보선은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이었다”는 홍준표 의원(한나라당)의 발언도 일맥상통한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왼쪽)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여기다가 선거과정에서 보인 두 사람의 지도력에 대한 냉혹한 평가가 선거에서 참패라는 성적표 못지않게 더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내 인사는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당 지도부의 파이팅과 정교함 그리고 지휘통제권 부재의 원인을 두 사람의 경쟁에서 찾는다. 특히 두 사람이 이번 재·보선을 통해 기싸움을 한 것이 화근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홍준표 의원은 “당지도부가 양측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서 전혀 지도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라면서 “향후 경선관리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nightsu67라는 네티즌은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두 대선후보가) 같이 안 다닌다고 욕할 때부터 오늘의 결과를 잉태하고 있었다”라고 자성을 촉구했다. 민심외면 현상을 확인하고도 책임공방이 이어지면서 상대방을 보는 양 진영의 시선 역시 냉혹하다.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은 이 전 시장 지지의 취약성에, 이명박 전 시장 진영은 박 전 대표의 불패신화에 의문부호를 찍었다. 이런 책임공방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경선룰과 당 지도부 인책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친(親) 이명박 의원들은 당 지도부의 총사퇴에 방점을 두고 있는 반면 친(親) 박근혜 의원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민심을 거스릴 결과는 성적표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열린우리당 후보가 출전하지 않은 선거구(대전서을 국회의원 선거와 서울 양천구 등 6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약 35%를 득표했다. 한나라당 정당지지도와 대선후보의 인기도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지지도와 인기도에 상당한 거품이 있다는 얘기다. 임종석 열린우리당 의원은 “우리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노무현 탈색화 작업과 ‘비(非) 한나라당 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제3지대에서의 통합 혹은 연대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것이다. 제3지대 결합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부겸 의원(열린우리당)도 “아무리 해도 안 될 것이라는 패배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게 여권으로는 다행”이라면서 “5월 말 열린우리당의 정치적 해체선언이 나오면 통합의 큰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도 “범여권은 이기기 위해서 통합하는 게 아니라 지지 않기 위해 통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의원도 선거패인을 분석하면서 “한나라당의 부패, 오만 그리고 분열이 범여권에 통합의 에너지를 줬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가 범여권의 통합의 명분을 확인시켜 통합 가속화를 낳을 것이라는 얘기다. 

“한나라당에 독이 아니라 약이 될 것”



범여권의 통합 에너지는 여권의 후보단일화만 이룬다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최고지지율은 45%를 넘지 못했다”면서 “후보단일화만 되면 51%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전혀 색채가 다른 ‘노무현+정몽준 후보’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몽준 의원이 대선 전날 후보단일화 철회를 했던 것도 같은 논리다. 그의 결별선언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기대하지 못했다는 얘기와 마찬가지다. 김형준 교수는 “대선 직후 총선이 있기 때문에 후보단일화나 통합작업은 지난 대선보다 더욱 어렵다”고 전제하면서 “만일 4·25재·보선 결과에도 한나라당의 지지도와 대선후보의 인기도가 계속 고공행진한다면 여권의 후보단일화와 통합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에 대한 확실한 기대효과가 없다면 분열된 정파들은 자기의 이익을 위한 이면게임을 할 것이라는 얘기다. 사실 이런 징조도 일고 있다. 충청과 호남에 지역기반을 둔 국민중심당(심대평 의원)과 민주당(김홍업 의원)이 승리함으로써 그런 개연성이 더 커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의 지표’는 계속 현상유지될 것인가.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국민은 대선과 재·보선을 구분할 수 있을 만큼 성숙했음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지역일꾼을 뽑는 국회의원·기초단체장 선거와 나라일꾼을 선출하는 대선은 다르고 대선후보의 인기도는 약간의 조정만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도 “이번 재·보선은 한나라당에 독이 아니라 약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여론조사전문기관인 P&R 이경태 대표는 “한나라당 정당지지도가 높은 것은 이명박, 박근혜라는 상품성 있는 후보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자신이 출마하는 선거와 이번 선거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를 계기로 한나라당 지지 하락은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여당 후보가 부상되지 않은 상태의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음이 드러났다”면서 “한나라당 지지의 실체가 드러난 만큼 여론조사 결과도 실체 값에 수렴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범여권의 대선후보 행보와 통합논의가 진행되면 지지도의 조정을 받으면서 하방경직성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김경은 기자 jj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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